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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sumowanie
15주년을 맞이한 올해 광주비엔날레에는 32개의 국가, 기관이 참여한다. 이전 비엔날레에서 폴란드 파빌리온은 퍼포먼스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올해는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에서 처음으로 기획한 전시 형태의 파빌리온을 선보인다. 폴란드 파빌리온 전시는 WRO 아트센터와의 협력으로 제작되었으며, 프셰미스와프 야시엘스키, 알리차 클리흐, 마디나 마호메도바, IP 그룹, 마치에이 마르코프스키 와 같은 예술가를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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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비엔날레 폴란드 파빌리온 큐레이터인 파베우 야니츠키 Paweł Janicki는 철학자 한병철의 사상에 영감을 받았으며, 미디어 인포테인먼트에 대항하는 태도를 취한다. 이를 통해 예술가들은 새로운 기술을 창작에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대 미디어 아트 언어가 또 다른 쾌락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제시한다. 미디어 아트는 감정 표현과 존재 공유의 공간이며, 다양한 문화 사이의 대화가 일어나는 장을 만든다. 이곳에서 과거의 이미지와 현재의 경험, 앞으로 다가올 세상의 비전이 서로 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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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제어 장치Global Warming Control Unit》 프셰미스와프 야시엘스키 (2010) / 지구 온난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인터랙티브 장치 / 사진: 아티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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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zemysław Jasielski, Global Warming Control Unit, 2010, an interactive device for diminishing the negative effects of global warming, photo courtesy of the designer
예술과 과학, 기술 세계의 교차점에서 작업하는 예술가 프셰미스와프 야시엘스키 Przemysław Jasielski는 독자적인 기계로 세상을 이미지화한다. 모더니스트 비전, 사회주의 리얼리즘 선전물, 오래된 공상 과학 소설 등 과거에 만들어진 미래의 이미지를 활용한다. 음향, 영상 및 건축을 사용하여 시각 예술과 공연 예술을 결합하는 IP 그룹 Identity Problem Group (도미니카 클루슈치크 Dominika Kluszczyk, 보구미우 미살라 Bogumił Misala, 야쿠프 레흐 Jakub Lech)은 현재 이 순간에 명상적으로 몰입하게 하는 몰입형 공간을 만든다. 마디나 마호메도바 Madina Mahomedova는 프레데릭 더 블레서르 Frederik de Bleser와 협력하여 가상 현실이 성 정체성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여기서 인공지능 기술은 거대 기업의 모델이 아닌 독립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한다. 마지막으로 공예가이자, 디자이너, 예술가인 알리차 클리흐 Alicja Klich는 재봉틀, 필름 카메라, 컴퓨터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여, '예술 자체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며 그 유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마치에이 마르코프스키 Maciej Markowski는 지각의 패턴을 거스르는 시청각 & 자동 기계 장치 작품을 통해 관객의 코와 귀를 강타한다.
또한 WRO 아트센터의 소장품이 더해져 전시의 맥락을 보완하는데, 미디어 아트에 중점을 두고 있는 WRO 아트센터는 폴란드의 초기 변혁기, 그리고 그보다 더 오랜 기간을 아우르는 소장품, 1960년대 미디어 아트의 초장기까지의 역사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광범위한 국제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폴란드 파빌리온의 이번 전시는 관습적으로만 새롭다고 불리는 미디어 아트 역할은 물론, 오늘날 예술 환경의 실제 최신 기술, 지역 그리고 지구적 관계 체계와 현대의 다층적인 이야기 속에서의 우리의 위치를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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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더 이상 예술은 없다》 알리차 클리흐 / 사진: 아티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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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 등장하는 오브제와 관련하여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스크린 프린팅 워크숍 《나에게 더 이상 예술은 없다 Art Is No Longer for Me》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작가와 함께 스크린 프린팅 기법을 사용하여 선택된 언어로 적힌 타이틀 메시지를 찍는다. 워크숍에는 참가자가 직접 가져온 의류(또는 베개나 쇼핑백과 같은 섬유 제품)를 활용한다.
개막: 2024년 9월 5일 오후 5시
장소: 이이남스튜디오
알리차 클리흐 작가의 스크린 프린팅 워크숍 《나에게 더 이상 예술은 없다》은 톨라 키타Tola Kita aka 루치올라 Luciolla의 DJ 믹스셋과 함께 열린다.
스크린 프린팅 워크숍 일정:
- 9월 5일(목) 오후 5시 30분
- 9월 7일(토) 오후 2시
- 10월 5일(토) 오후 2시
- 10월 6일(일) 오전 10시
장소: 이이남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