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지스와프 벡신스키 Zdzisław Beksiński는 1990년대 중반부터 컴퓨터 그래픽 아트 작업에 관심을 보였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해 그래픽을 만드는 작업은 현대 기술,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작가의 개방적 태도와 호기심에서 비롯되었다. 현재 벡신스키의 그래픽 작품을 소장한 사노크 역사박물관의 관장이자 작가의 친구이기도한 비에스와프 바나흐 Wiesław Banach는 이 시기 벡신스키 작품을 작품을 두 단계로 나눈다. 1995년-1999년 사이 작품은 디지털 방식으로 조작된 사진이 기본 재료로 사용되었다. 바나흐 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는 환상이 담긴 작가의 그림 작품과 유사하며, 사실적인 키아로스쿠로 기법을 사용해 구조화된 초현실적이고 형이상학적 공간이 지배한다." 이 당시 발표된 작품은 아들 토마시 벡신스키 Tomasz Beksiński의 언론 기사 이미지 또는 음악 앨범 아트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