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2023년 5월 5일 금요일
11:00 - 14:00 올가 미친스카 & 폴라 수트리크: 《물웅덩이》
워크숍
《물웅덩이》는 이미 존재하는 현지 도구와 재료를 바탕으로, 기존 오브제 기능에 '해킹' 방법을 적용한 콜라보레이션 작업이다. 오브제는 프로그램 기간 발효 음료를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6:00 - 16:30 공식 개막
참여: 큐레이터, 초대 작가, 행사 관계자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
16:30 - 18:00 《포스트아티스틱 슬램》
참여 작가와 큐레이터의 짧은 프레젠테이션, 매니페스테이션으로 구성된 마라톤. 본 세션은 앞으로 진행될 어셈블리 프로그램의 '트레일러'이다.
18:00 - 19:30 알리차 치첼: 《음정》
퍼포먼스
《음정》은 안무가 알리차 치첼과 작곡가 알렉산드라 그리카의 콜라보레이션 보컬 & 안무 퍼포먼스로, 리비에츠 강, 옥수수밭, 콤바인, 폭우의 존재가 작품 속에서 두드러진다.
19:30 - 21:30 야시미나 부이치크: 《우르수스 공장의 심포니》
영화 스크리닝
소개: 마리안나 돕코프스카
《우르수스 공장의 심포니》(2018)는 한때 유럽 최대의 트랙터 제조공장이던 우르수스 트랙터 공장의 전 직원 커뮤니티가 제작에 참여한 영화로, 5년에 걸친 예술 및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하였다.
야간 프로그램:
첸트룸첸트룸: 《포스트아티스틱 콩그레스, 소코워프스코》
스크리닝
《콘텍스티. 포스트아티스틱 콩그레스》의 시적인 기록으로, 이 행사는 19세기 세계 최초의 결핵전문 요양소가 설립된 소코워프스코에서 2021년 개최되었다.
상설 프로그램:
- 올가 미친스카: 《미완의 사업》, 비주얼 에세이
- 첸트랄라: 기상도구
- 안토니나 노바츠카: 《무제》, 사운드 설치작품
- 이끼바위쿠르르: 다양한 오브제
- 폴라 수트리크 & 올가 미친스카: 《물웅덩이》, 설치작품
2023년 5월 6일 토요일
11:00 - 12:30 첸트랄라: 걷기 워크숍
첸트랄라(마우고자타 쿠치에비치, 시모네 데 이아코비스)는 건축이 기상현상과 유사한 자연적인 과정일 수 있다고 믿는 컬렉티브로,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폴란드 파빌리온 주변의 기상현상 관찰과 산책 현장으로 초대한다.
12:30 - 14:30 폴라 수트리크: 《한입의 식감》
푸드 센싱 워크숍
폴라 수트리크는 미각의 생리학과 역학을 기반으로 하는 공동의 감각적 경험을 제안한다. 각 요리는 미각 이외의 특성이 강조되며, 감각 간 복잡한 상호 작용을 탐구한다. 우리의 기대에 도전하고, 전체적인 감각 경험 속에서 식감을 중요한 구성 요소로 도입하는 것은 명상적이면서도 장난기가 가득한 탐험이 될 것이다.
워크숍 신청 QR 코드:
15:00-18:00 라이스 브루잉 시스터즈 클럽 (손혜민, 유소윤): 《섞어둥둥》
워크숍
《섞어둥둥》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섞고, 띄우고, 보살피고, 자리를 잡는 사회 미생물 실험이다. 지금까지 이 프로젝트는 만드는 행위, 즉 누룩과 섞어띄움비(토종 미생물을 사용한 퇴비)를 만드는 것 그 자체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반복 속, 만드는 행위 그 자체에서 벗어나 만든 것을 책임감 있고 협력적으로 사용하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다양한 요리 관련 예술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하며 소비와 분배의 문제를 식탁으로 가져온다.
19:00 - 20:00 첸트랄라: 《습기》
퍼포먼스형 강의
중력, 물의 순환, 천문 및 기상 현상과 함께 프로세스로서의 건축 조사를 기반으로 한 첸트랄라의 방법론 및 도구 프레젠테이션.
20:00 - 21:00 차재민: 《사운드 가든》
영화 스크리닝 & 작가와의 대화
진행: 세바스티안 치호츠키
한국 사회 속 사람과 나무의 관계를 급속한 도시화와 시골에서 대도시로 동시다발적으로 옮겨지는 훈련목과 연관지은 영화 《사운드 가든》(2019) 프레젠테이션.
21:00-21:45 파베우 쿨친스키: 《생명지표》
사운드 퍼포먼스
현재 진행 중인 《생명지표》 시리즈를 구성하는 다중채널 콘서트 설치 작품이다. 이 시리즈 아래 쿨친스키는 소리의 경계, 또는 인간이 만든 사운드스케이프와 기후 위기 속 멀어지는 자연 사이 상호 연결을 탐구하는 작품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퍼포먼스 진행을 위해 작가는 직접 무등산 일대를 답사해 현장 녹음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컬렉티브 사운드워크를 이끌 예정이다.
상설 프로그램:
- 올가 미친스카: 《미완의 사업》, 비주얼 에세이
- 첸트랄라: 기상도구
- 안토니나 노바츠카: 《무제》, 사운드 설치작품
- 이끼바위쿠르르: 다양한 오브제
- 폴라 수트리크 & 올가 미친스카: 《물웅덩이》, 설치작품
2023년 5월 7일 일요일
12:00 - 14:00 파베우 쿨친스키: 《사운드워크》
무등산국립공원 (의재미술관 인근)
파베우 쿨친스키는 연진회와 삼애학원(現광주농업기술학교)의 창립자인 의재 허백련의 예술적 유산에 대해 경의를 표하며, 무등산 지역 사운드스케이프 탐험에 관객을 초대한다.
모임 장소: 모임장소: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 버스 정류장
16:00 - 18:00 이끼바위쿠르르(김중원, 조지은, 고결): 《김이야기》
프레젠테이션 & 영화 스크리닝
땅을 일구며 지역 농민들과 함께 일하고,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녀에 초점을 맞추며 해조류를 연구하는 컬렉티브 이끼바위쿠르르의 근작 《김이야기》 프레젠테이션. 댄서이자 안무가인 김미숙이 함께 참여한다.
18:00 - 19:00 알리차 로갈스카: 《만찬》
영화 스크리닝
영화 소개: 마리안나 돕코프스카
알리차 로갈스카의 《만찬》(2022)는 인간의 신진대사와 움직임에서 생성된 잉여 에너지를 수확ˑ분배하고, 화석연료에 대한 인류의 의존도 종식을 기념하는 의식인 신진대사 만찬을 기록한 영화이다. 만찬에 초대된 손님은 석탄, 원유, 디젤, 리튬, 우라늄 등과 같은 한때 에너지 생산에 사용된 화석 연료와 기타 광물을 소비하는 한편, 더러운 에너지로부터 사회를 격리하고 기후재앙을 피하기 위한 투쟁 속에서 애도, 싸움, 재분배, 탈식민지화와 같은 과거에 사용된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19:00 - 20:00 어셈블리 공공 프로그램 참여 작가 전원, 폐막 퍼포먼스
상설 프로그램:
- 올가 미친스카: 《미완의 사업》, 비주얼 에세이
- 첸트랄라: 기상도구
- 안토니나 노바츠카: 《무제》, 사운드 설치작품
- 이끼바위쿠르르: 다양한 오브제
- 폴라 수트리크 & 올가 미친스카: 《물웅덩이》, 설치작품
갤러리 포도나무:
동쪽에서 동쪽으로, 표류
스크리닝: 프리필르머즈 컬렉티브,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공동 큐레이터: 아시야 치사르
프리필르머즈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비디오 아티스트로 구성된 컬렉티브이자 운동 그 자체이다. 러시아의 전면적인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들의 고향인 마리우폴 점령이 시작되면서, 프리필르머즈는 예술적 네트워크를 전쟁의 필요에 맞게 조정했다. 공개 스크리닝과 기부금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 퀴어 활동가, 신경다양성 보유자 지원을 위한 기금을 모으고, 전쟁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지역에 의료용품, 전자장비, 생존도구를 수송한다.
웹사이트: gwangjubiennalepavil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