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 프로그램에는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 Witold Lutosławski, 보구스와프 셰퍼 Bogusław Schaeffer, 안나 이그나토비치-글린스카 Anna Ignatowicz-Glińska, 마르티나 코세츠카 Martyna Kosecka, 마그달레나 고르바 Magdalena Gorwa, 타데우시 비엘레츠키 Tadeusz Wielecki, 김은성, 김성아, 하종태 등 폴란드와 한국의 뛰어난 현대음악 작곡가의 작품이 포함된다.
2002년 결성된 크바르틀루디움 Kwartludium은 다그나 사트코프스카 Dagna Sadkowska (바이올린), 미하우 구르친스키 (클라리넷 & 베이스 클라리넷), 파베우 노비츠키 Paweł Nowicki (퍼커션), 피오트르 노비츠키 (피아노)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현대음악 콰르텟 밴드이다. 활동 초기부터 이들은 독특한 악기 구성을 위해 특별히 작곡된 (가장 최근의 음악이라 할 수 있는) 현대음악 연주에 집중해 왔다. 폴란드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수십 차례의 프리미어 무대를 가져왔을 뿐 아니라, 현대음악의 즉흥연주 무대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들의 레퍼투아에서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현대음악가들의 시각적이면서 직관적인 구성과 수많은 오리지널 음악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다.
마그달레나 고르바 《To be/Not to be》 | 크바르틀루디움
크바르틀루디움은 바르샤바 가을 음악제 Warszawska Jesień, 뉴욕 언사운드 Unsound, 베이징 모던 페스티벌 Modern Festival,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쾰른 앙상블 에우로파 Ensemble Europa, 리스본 무지카 비바 Musica Viva, 코펜하겐 클랑 Klang, 브뤼셀 루프 Loop, 팔레르모의 누에보 무시케 Nuove Musiche , 리비우 콘트라스티 Kontrasty, 루블린 전통 아방가르드 음악 페스티벌 '코드 Kody', 카토비체 프리미어 페스티벌 Festiwal Prawykonań, 브로츠와프 무시카 폴로니카 노바 Musica Polonica Nova, 우츠 무시카 모데르나, 크라쿠프 사크룸 프로파눔 Sacrum Profanum & 오디오-아트 Audio-Art, 바르샤바 아드 리비툼 Ad Libitum, 그단스크 드니 무지키 노베이 Dni Muzyki Nowej 등 폴란드와 세계 곳곳의 수많은 현대음악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2023년 5월에는 20년간 폴란드와 해외 무대에서 수십 번의 프리미어 무대를 통해 현대음악을 홍보해 온 공로로 폴란드 작곡가 연합의 명예상을 수상하였다. 다가오는 9월 열릴 예정인 바르샤바의 가을 음악 축제 자리에서 또한 수상이 계획되어 있다. 지난해인 2022년에는 밴드 결성 20주년을 맞아 폴란드 문화유산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6월 26일과 28일 두 차례로 예정된 이들의 내한 공연은 아담 미츠키에비츠 문화원의 지원으로 열릴 예정이다.
26일 서울 공연은 일신재단의 주관으로 열릴 예정이며, 28일에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의 일환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