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6월 26일, 폴란드의 미로스와프 헤르마셰프스키 Mirosław Hermaszewski 소령이 소련의 우주선 소유스 30호를 타고 폴란드인 최초로 우주에 진출한다. 그리고 같은 해 10월 16일, 카롤 보이티와 Karol Wojtyła 추기경이 폴란드인 최초로 교황이 되었다. 1978년은 폴란드의 명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높이 치솟은 해였다.
우주에 도착한 헤르마셰프스키 소령은 우주에서의 8일간 살류트 6 우주 정거장에서 지구과학 연구를 수행하였고, 지구를 실제로 촬영한 자료와 함께 7월 5일 카자흐스탄 대초원에 안전히 착륙했다.
지구로 돌아온 헤르마셰프스키 소령의 업적은 이후 몇 달간 수많은 책, 영화,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고, 1978년 실험 스튜디오의 루드니크는 기념비적인 라디오 방송 <폴란드인의 우주보고서>를 기획했다.
헤르마셰프스키의 가족, 스승, 트레이너, 러시아인 동료의 음성으로 구성된 이 방송에는 우주 이론가이자 러시아인 개척자 콘스탄틴 치올콥스키의 저서, 신화, 백과사전 등에서 발췌한 인용문이 함께 소개되었다. 무엇보다도, 루드니크가 작업한 미래지향적 우주 사운드가 이 방송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했다.